전기야사(野史)

◈ KNIFE S/W 반 ◈

무 루 2017. 9. 15. 16:49


전기야사(野史) ~ 28



 KNIFE S/W 반




수전설비 진단 차 들렀던 공장인데요 십 년은 훨씬 넘은 것 같습니다.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Knife S/W 를 제작하여 사용 했었습니다.

그때만 하여도 ACB 는 생소한 이름 이였고 차단기 역시 구하기 어려웠습니다.

당시 기억으로는 Knife S/W 제작 단가가 A당 150원~200원 정도로 기억 됩니다.

그리고 보호 장치로는 통형 퓨우즈를 설치 하는 게 다 였지요.

ACB 나 차단기가 보편화 된 것은 2000년대 초로 불과 15년 남짓 합니다.

이 짧은?  세월에 이만한 발전을 이룬 나라는 아마도 없을 겁니다.

세계를 통틀어 전기공급설비는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Knife 와 통형 퓨우즈


▲후면 모습


▲Knife 반


당시로 치면 꽤 수준급 으로 보입니다.

그때는 베크라이트도 귀한 시절로 주로 합판을 사용하여 구멍을 내고

애관을 끼우는 것으로 전선 보호를 대신 했습니다.

차단기는 교체가 한번 있었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 하단에는 Cover Knife


Cover Knife는 생각 나실 겁니다.

흔히 말하는 두꺼비집과는 생김새가 조금 다르구요, 80년대에는 가정집에도

단상 3선식 전기를 공급 했었는데요, 그때 필요한 게 Cover Knife 입니다.

그리고 중성선에는 퓨우즈 대신에 굵은 동선을 끼워 넣었습니다.

양단에만 퓨우즈 사용.

여기도  Knife S/W 대신 차단기로 교체 되었네요.


▲BUS-BAR 처리가 돋보입니다.


▲단상변압기 직렬연결 3대 조합 △결선


▲단상변압기 직렬연결 3대 조합 △결선


▲H주 수전설비




언제적이었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뒤적이다 사진이 남아 있어 올려봅니다.

녹이 쓴 것이 상당한 세월을 대변 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존재 할런는지 모르겠네요..




(글 : 무 루)


來者님! 부디 살펴가는 인생길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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