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T-CT부 계량기 ♣

WHM Changing construction ~ 2 ♣ PT-CT부 계량기 ♣ PT비란? CT비란?   PT는 전압, CT는 전류와의 관련이 되겠습니다. 저압 대용량부하를 검침하려면 변성기용 계량기를 설치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CT 계량기라고 부르는데요 회로에 인가되는 전압과 전류의 비가 각각 달라 집니다.   예를 들자면 설치하고자 하는 계량기 사양이 3상 4선식 380V 의 CT 계량기라고 한다면,   계량기 전압 단자의 P1, P2, P3, P0 에 각각 R, S, T, N 을 연결 한다고 가정하면 동일한 전압이 인가 되므로 PT 比는 1이 됩니다.   계량기 전류 단자의 1S~1L, 2S~2L, 3S~3L 에 1000/5A 용량의 CT를 사용하여 연결하게 되면 1000÷5 = 200 이므로 CT 比는 200이 됩니다.   CT 계량기 앞면에 보면 PT비 CT비 승율이란 표기란이 보일 것입니다.   여기서 승율이란 PT비 x CT비 = 승율이 되므로 위에서 구한 값을 계산하면 승율은 200이 됩니다.   즉 CT 계량기에 1KWH 가 검침이 되었다면 실제 사용량은 200KWH 라고 읽으면 됩니다. 만약에 380V/110V PT를 사용하게 되면 380÷220 = 1.73이므로 승율은 200 x 1.73 = 346이 되고 위와 마찬가지로 실제 1KWH 검침이 되었다면 346KWH 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전압과 전류의 상이 반드시 일치 되어야 하는데요 R상=1S~1L,  S상=2S~2L  T상=3S~3L 짝을 맞추어야 정확한 검침이 됩니다.   이상은 CT 계량기 기준으로 말씀 드렸는데요 유도형 CT 계량기를 사용할 때 한가지 확인해 볼 것이 있습니다.   결선 방식은 당연히 위와 같이 결선 하시면 됩니다. 동일한 방식으로 결선을 하고 부하가 걸린 상태에서 R S T 상 각각 CT 측 단자를 하나씩 COMM.을 했을 때 계량기가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정상적인 경우 COMM.을 하게 되면 계량기 회전속도가 조금 천천히 돌아가거나 거의 비슷하게 같은 방향으로 회전하게 됩니다.   문제는 눈에 보이게 반대로 돌아가는 경우 입니다. 3상중에 1상이 그런 경우가 많고 2상이 그런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제 경험상으로는 10곳을 설치하면 2~3곳는 이러한 현상이 생깁니다.  결선은 틀림이 없는데도 그러한 현상이 일어납니다. 원인이 무엇을 일까요?   용접부하가 많은 현장에 이런 현상이 주로 발생 합니다. 특히 Arc 용접기를 많이 사용하는 현장에 가장 큰 원인은 용접기 어스선이 문제 입니다.   용접기와 어스선이 멀리 떨어져 있고 각종 철자재로 어스가 되어 있는가 하면 여러대의 용접기가 얼키고 설켜있기 때문입이다.   이것과 무슨 상관이 있는냐구요? 나름 분석을 하자면 CT는 반드시 1L, 2L, 3L은 접지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유는 CT는 도체부와 직접 접촉이 되므로 지락사고를 대비 접지를 반드시 하게 됩니다.   특이 용접부하는 부하변동이 매우 큰데다 접지가 확실하지 않으면 다른 기기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원인은 그것입니다. 접지 불확실이지요. 만약에 이러한 현상이 있는데 그대로 두게 되면 검침 자체가 엉터리가 됩니다. 왜냐하면 3상중 1~2상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반대 방향으로 작용을 하고 있고 부하상태에 따라 반대 방향으로 돌아가다가 다시 정방향으로 돌아 가는 경우를 목격 할 수도 있습니다.   즉, 역방향의 부하가 커지면 반대로 돌아가는 현상이 발생하여 검침량이 부하에 따라 증감이 되는 이상 현상이 생깁니다. 이는 검침 목적에 중대한 결함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여야 할지 난감해 집니다. 제 기준은 이렇습니다. CT 를 COMM 했을 때 역방향으로 걸리면 S와 L 단자를 바꾸어서 다시 COMM 시켰을 때 같은 방향으로 회전 속도의 차이만 나면 이 결선 방식으로 둡니다.   만약에 바꾸었는데도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면 원위치 하십시오. 더 이상 할 방법이 없습니다.   PT 결선을 달리해도 해결 되지 않습니다. 전기요금 관련이 아니라 공장내 기록 목적이라면 담당자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고 참고 하라고 하십시오.   단순한 계량기 같지만 교과서에도 없는 현상은 비일비재 일어납니다. 지금은 전자식 계량기라 감지하기도 힘들고 이런 경험이 없는 사람은 생뚱맞는 소리로 치부하고 말겠지만 이런 현상이 생기는 현장의 계량기 검침을 과연 어찌 믿겠습니까?   지금 이 순간 현장에 설치 되어있는 전자식 계량기도 엉터리 검침을 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더구나 CT 자체에서도 오차가 발생 합니다. 전기요금과 직접 관련된 CT 계량기라면 PT CT 사용시 단독으로 하는 것이 좋으며 정밀도가 높은 것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사전에 세심한 주의를 하셔야 낭패를 보지 않습니다. 부하를 나눌 수만 있다면 직결식 계량기 설치를 권합니다.(3상 70KW까지 가능)   결선을 정확히 하였다 하여도 이런 변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수일에 걸쳐 확인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모르는 게 약인가요? 흔히들 식자우환(識字憂患)이라고 그러지요. 아는 것이 도리어 병이 된다고 그래도 알 것은 알아야 하겠지요. ▲유도형 계량기 ▲기존 CT를 사용한 예 ▲기존 CT PT를 사용한 예 ▲ CT(좌)  PT(우) ( 글 : 무 루 ) 來者님! 부디 살펴가는 인생길 되십시오.